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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연수단, 음성농업기술센터 22일 방문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체계 견학

  • 웹출고시간2013.08.20 10:45:51
  • 최종수정2013.08.20 10:45:51
캄보디아의 국제협력국 부과장을 비롯한 산림청, 농업관련 간부공무원 10여명이 22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국농촌경제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캄보디아 연수단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체계"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단은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한국의 농업지도체계와 효율적 농촌진흥을 위한 기술이전 기법을, 한국농수산대학을 방문해 농업기술교육과 후계자 양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며, 캄보디아와 한국의 경제발전과 농업의 역할 전반에 대해 비교하며 각종 토론회 참석과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의 녹색혁명과 최근 벼 생산기술, 종자생산 및 보급, 한국의 쌀 가공산업과 유통에 대한 강의도 수강한다.

이번 연수의 현장견학지로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관,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5월 라오스 고위 공직자 연수단 방문시 호응도가 높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를 다시 찾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센터의 기본현황, 농업기술보급에 있어 센터의 역할과 기능, 농가대상으로 보급되는 농업기술사례 등을 소개하고, 축산농가에 미생물을 공급하는 친환경관리실·일반농업용 미생물생산시설과 잔류농약분석실, 토양과 미질을 분석하는 종합분석실, 최첨단 공정육묘장, 농기계임대사업장 시설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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