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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건축부지 매입비 등 정책자금 지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한다

  • 웹출고시간2013.08.12 10:02:03
  • 최종수정2013.08.12 10:02:03
경기 회복과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자금이 풀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당초 942억에서 경기 조기회복 유도와 중소기업 자금 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추경예산으로 171억원을 증액해 총 1천113억원의 정책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하반기에는 예산 증액 외에도 일부 운용계획을 변경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촉진과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주목할 사항은 그동안 일반 정책자금으로는 지원받기 어려웠던 업력 5년 이상 기업의(신성장기반자금) 사업장 구입 자금지원, 사업장 건축부지 매입자금지원이 신설됐다.

단, 부지 구입 자금의 경우 건축허가가 확정된 사업용 부지로 6개월 이내 건축착공이 가능한 부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지식기반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에만 제한적으로 지원하는 신성장기반자금의 사업장 매입자금도 자금지원 대상을 전 업종(기업당 1회)으로 확대했다.

시설자금의 대출한도도 사업별 연간 30억원까지로 제한하던 것에서 기업별 융자 잔액 한도 기준 5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혁신형 기업은 70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일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진공 충북본부는 "중진공의 건축용 부지, 사업장 구입 지원과 융자한도 확대가 평소 자가 사업장 확보를 꿈꾸던 중소기업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라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본부(043-230-6811~5)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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