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농기센터, 전통주 심화반 운영

분곡, 연엽주 등 이론과 실습 교육

  • 웹출고시간2013.08.11 13:35:28
  • 최종수정2013.08.11 13:35:28

군이 운영하는 전통주 제조 심화반 교육생들이 이론 수업을 받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 제조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50명 중 25명을 선발해 심화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가공기술 전수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주 제조 교육은 전통주 문화론, 양조원리, 동동주, 방문주, 전통누룩, 솔잎주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반을 운영했다.

이번에 선발된 심화반은 8월 28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곡, 연엽주, 석임, 당백화주, 증류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총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

6가지 종류의 다양한 술을 만드는 심화반 학생들은 조별로 만든 술을 발효시켜 맛, 색깔, 냄새 등 다양한 관점의 시각을 넓히는 교육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 교육을 통해 가공기술 습득력이 높은 교육생이 많이 배출돼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주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