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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일본서 태양광 토털 솔루션 대대적 홍보

2009년부터 시장진입 매년 200% 성장
주택용·메가솔라 발전소 용 현지 공략

  • 웹출고시간2013.03.03 18:0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태양광 산업 선두주자인 LS산전의 직원들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PV EXPO 2013’에서 수상태양광 모듈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LS산전이 일본 주택용·메가솔라발전소용 태양광 시장공략에 나섰다.

LS산정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PV EXPO 2013' 전시회에 참가해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태양광, 지속가능한 혁신의 역사'라는 컨셉으로, LS산전은 수상태양광·산업용·전력계통·메가솔라·주택용태양광 분야를 아우르는 5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일본 전시회에는 세계 곳곳의 590여 개 글로벌 태양광 기업이 참가했고, 이번에는 스마트그리드 EXPO, 에코하우스 EXPO, 일본 국제 수소·연료전지 EXPO 등이 동시에 열렸다.

LS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태양광 존에서 댐이나 저수지 등을 활용해 별도의 토지조성이나 산림 훼손이 없고 자연 냉각효과에 의해 발전량을 약 10%정도 증가 시킬 수가 있는 수상태양광 전용 모듈 기술을 홍보했다.

지난 2011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경남 합천댐에 100kW 규모의 사이트를 건설하고, 지난해 추가로 500kW 규모로 완공한 레퍼런스에 대해서도 홍보를 확대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매년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09년 일본 시장에 진입한 뒤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JET를 획득하고, 일본 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장과 메가와트 급 발전소용 태양광 시장에 적극 공략해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은 2009년부터 일본 현지업체와 손잡고 일본 태양광 발전 시장을 공략해 태양광 모듈,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송배전 시스템 등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일본 전역 주택에 연간 1만 5천세대 이상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메가솔라 시장에서도 현지기준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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