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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0 15:3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중(교장 오문균)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가 10일 충주중에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천사학교 후원협약을 첵결한 21명의 학생들.

충주중(교장 오문균)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가 10일 충주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문균교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성영용회장, 송광헌 충주교육장을 비롯, 교사와 후원 신청 학생들이 참석, 청소년을 위한 천사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월 충북도교육청과 '희망나눔 천사학교 후원에 관한 MOU' 체결을 통해 이뤄졌으며 학생 21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앞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기부내역을 평생 관리하고 대학 진학, 해외유학 및 취업 시 기부확인증을 한글과 영문으로 발급해 준다.

또 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연시나 명절 등 필요한 시기에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학습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함께 기부금액은 참여 학생의 학부모 소득연말정산 시 전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오문균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성적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어 인성과 창의성을 중시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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