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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초 2회 사진전시회 개최 눈길

찰나 그순간의 기쁨이란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 바른 인성 도움

  • 웹출고시간2012.11.01 14:1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심천초 어린이들이 자신이 디카로 찍은 사진을 전시회를 통해 감상하고 있다.

영동 심천초등학교(교장 오경식)가 1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2회 사진전시회'를 가져 눈길을 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아침 햇살을 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저녁 노을 빛을 만져보듯 찰나의 순간을 찾아 마치 보물과 같은 작품 사진 54점을 심천초 사진전시실에서 '찰나! 그 순간의 기쁨' 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

심천초 어린이들은 작년부터 총동문회에서 준비해 준 1인 1카메라(30여대)를 통해 사진을 찍어 전시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평가도 하고 실력도 날로 향상되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면 사물을 보는 안목도 커져가고 마음도 아름다워져 고운 심성을 갖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교학생이 참여하는 심천초 사진 작품 활동은 창의·인성교육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진전시회가 열리는 가운데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며 핫도그를 즉석에서 만들어 나누어 주는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분위기가 훈훈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동문들 모두가 따뜻한 핫도그에 다(多)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며 기뻐했다.

오경식 교장은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보면서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사진 내용이 수준급"이라며 "총동문회에서 전교생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해 줘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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