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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다이어트 방향제 '감비수' 터키 수출계약 체결

초기 3년간 2억7천만원 러시아 중동까지 진출 예약

  • 웹출고시간2012.10.03 15:3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명대학교 창업법인 (주)자연인(대표이사 김정범 / 한의과대학 교수)은 지난달 26일 세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한방다이어트 방향제인 '감비수'를 3년간 독점공급하기로 터키의 Vital Yasam Dis Ticaret Limited Sirketi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초기 3년간 2억7천만원 규모를 수출하게 됐으며 '감비수'는 기존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터키, 러시아, 중동(Middle East)지역에도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주)자연인은 2012년 총6억4천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등에서도 '감비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이번 계약은 향후 일본 수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제천시의 재단법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기영환)의 '2012 PLMA 네덜란드 박람회'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비만을 감소시키는데 빼어나다'는 뜻의 '감비수(GAMBISOO, 減肥秀)'는 지식경제부의 '제천약초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통해 2009년에 개발된 한방다이어트 방향제로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전임상시험을 통해 식욕억제 및 체중감소 효과를 검증받았다.

감비수는 '동의보감(東醫寶鑑)' 처방인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을 구성하는 한약재에서 주요 성분을 초임계 추출법으로 추출해 만든 것으로서 천연향을 그대로 느낌과 동시에 체중감소효과와 탈취작용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기능성 고급 방향제이다.

터키 Vital Yasam Dis Ticaret Limited Sirketi사의 대체의학 전문의인 Dr. Murat Besler는 인체의 에너지 파장을 전기적 신호로 해석해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인 Mora Therapy를 이용해 터키 현지에서 25명을 대상으로 감비수의 다이어트 효능에 대한 간이임상시험을 해본 결과 감비수 향을 흡입한 90%이상의 대상자들에서 식욕 억제 및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었고 또 감정적으로는 진정효과가 있었다고 그 효과를 전하면서 놀라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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