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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4 14:0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황간초가 기존의 방음벽을 철거하고 '소통의 울타리'를 설치했다.

영동 황간초등학교(교장 박천호)는 최근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방음벽을 철거하고, 소통의 울타리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이 학교에 따르면 기존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높은 방음벽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단절시키고, 미관 및 주말 청소년들의 생활지도 문제 등을 발생시켰다.

학교는 지역사회의 여론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열린 울타리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영동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울타리를 만들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소통의 열린 울타리는 학교와 지역사회와 의 유대강화, 학생 정서순화 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천호 교장은 "오래된 방음벽을 철거하고 훤히 보이는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환경조성을 했다"며 "황간초는 내년 봄 담장 사이로 개나리, 봉선화, 맨드라미, 백일홍 등 평소 우리와 친숙한 꽃들도 함께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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