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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7 19:3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개표 결과가 남았지만, 사실상 찬성 쪽으로 기울었단 분석이다. 찬성표가 적극적 투표층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27일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찬·반 청원군 주민투표'의 잠정 투표율은 투표 마감을 30분 남긴 오후 7시30분 현재, 개표 조건인 33.3%(4만80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한낮 무더위로 오후 투표율 상승폭이 1% 포인트대에 머무르는 등 한동안 20%대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오후 6시 이후 투표인수가 가장 많은 오창·오송읍 주민들이 퇴근 후 대거 투표에 참여함에 따라 극적으로 개표 조건을 달성했다.

개표는 오후 8시부터 청원군민회관에서 이뤄진다. 찬반 윤곽은 이르면 오후 9시께 나올 예정이다. 찬성표가 50%를 넘기면 청주·청원 통합은 결정된다. 미군정 후 66년 만의 재결합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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