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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31 16:4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CJB청주방송이 연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고교생 장학퀴즈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CJB 장학퀴즈 3000'(연출 이상대 프로듀서·진행 최지현 아나운서)이 그것인데 지역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로 제작돼 오는 2일부터 방영된다.

첫 방송에는 충북과학고 권오찬, 음성 매괴고 권준, 증평 형석고 이상영, 청주 봉명고 허준영 군 등 4명이 경합을 벌인다.

주장원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주장원간 경합을 통해 월장원이 되면 장학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연말에는 대학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3천만원을 놓고 월장원들이 경쟁하게 된다.

이 궁 사장은 "연간 1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여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고교생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취지는 '신수도권'으로 부상한 충북의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인재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차지하는 충북의 비중 3%를 뛰어넘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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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