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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개원식, 안림동 시대 열어

충북 중북부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거점병원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2.05.15 17:4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 신축이전 개원식이 15일오후3시 충주시 안림동 의료원광장에서 이시종충북도지사와 이종배충주시장,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의료계 관계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배규룡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70년 문화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안림동 시대를 열게 됐다"며"친서민 글로벌 명품 병원으로 충북 중·북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충북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그동안 충주를 비롯한 중북부 주민들은 열악한 의료기반으로 원주와 서울 등지로 다니느라 어려움이 컸다"며"이제 충북의 중북부를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의료복지에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배충주시장도 "뒤에는 충주의 명산인 계명산이 있고, 앞으로는 충주시내 전경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현대식 건물과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의료원이 개원하게 된 것을 22만 충주시민을 대표해 축하한다"며"앞으로 충주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치료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원테이프커팅에 이어 시설견학을 하고 기념식수를 심어 신축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지난2010년5월 BTL사업으로 총607억원을 들여 충주시 안림동 계명산 자락 부지 6만8천487㎡에 착공, 지난3월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3만1천669㎡, 300병상의 건물을 준공했으며, 130억원을 들여 MRI등 200여종의 첨단의료장비를 구입하고 지난2일 이전을 완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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