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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2 13:1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양강초 어린이들이 학부모와 함께 감을 깎아 곶감만드는 체험을 직접하고 있다.

'감의 고장' 영동군에 자리한 양강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12일 지역 특산물인 곶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영동곶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곶감 만들기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 날 체험학습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이상길(60·한국감 연구회 부회장)씨가 감을 포함한 재료를 제공해 곶감을 생산하는 학부모가 강사가 돼 전국 제일의 영동곶감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만든 곶감을 학년별로 교실에 매달아 학생들이 곶감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희 교장은 "교실에는 곶감이 주렁주렁, 학생들의 마음에는 사랑이 주렁주렁 매달리는 소중한 체험학습이 됐다"며 "학부모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여 양강 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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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