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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일자리 창출 나선다

내년 7월까지 3개 분야 570개

  • 웹출고시간2010.10.18 21:1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선다.

충북도는 내년 7월까지 청년 창업 지원, 중소기업 취업 지원, 해외 취업 등 3개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여 모두 5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먼저 창의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해 100개사의 청년 창업으로 2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창업한지 1년 미만 초기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정보화·마케팅·인증·지적재산권·경영지원 등 맞춤형 창업 패키지를 지원해 1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취약계층 청년실업자, 고교이하 졸업 저학력 청년층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용 우수기업 맞춤형 인턴 및 취업지원에 나선다.

전문계 고교와 전문 대학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찾아 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펼쳐 25명을 취업시킨다는 복안이다.

고용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최대 4%의 이차보전비용 지원을 통해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필수 시설과 문화·체육·편의시설 등의 환경정비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실업자와 전문대학 졸업 이상 50여명을 선발·모집해 단기 국·내외 맞춤형 교육을 통해 25명을 해외에 취업 시킨다는 방침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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