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종목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는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종목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15개 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충청 U대회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대회 개요 및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보고와 종목단체별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 수렴하고, 대회 참가 선수 육성 및 성적향상 방안 마련 등 종목단체별 협조 필요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조직위와 경기 종목단체장들은 경기 운영·관리 노하우에 있어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대회 경기의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