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한 서명인이 5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6월 9일 기준 52만 2천여명이 동참했다.
위원회는 100만명 참여를 목표로 7월 말까지 서명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100만인 서명이 접수되면, 서명부를 오는 8월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과 대회 실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현재 접수되지 않은 오프라인 서명부 등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대학경기대회(WUG)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2027년 8월 열릴 계획이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150여 개 가맹국, 1만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유치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조7천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400여명, 고용 유발효과 7천2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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