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세계 최대 인쇄산업박람회 '드루파(drupa) 2024'에서 직지와 한국의 인쇄 문화를 지구촌에 알리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드루파(drupa) 2024'에 참가해 직지 관련 콘텐츠 부스를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난…
[충북일보] 단양군이 31일 특별한 문화행사를 연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월 행사로 청소년 문학여행, 별멍 피크닉, 문학 피크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청소년 문학여행으로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책과 이야기가 진행된다.…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아 6월 8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에서 '2024 단오맞이 택견한판 대쾌(大快)'라는 택견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옛 택견판인 택견의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관객들의 흥을 돋아주는 공연과 고난도 공연인 무동놀이를 펼…
[충북일보]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이 최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부문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륵가야금연주단은 찬란한 중원문화예술의 맥인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며 중원…
[충북일보] 청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국악 크로스 오버 밴드 '이타(耳打)'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단독 공연 '동요(動謠)'를 선보인다. '관객들의 귀(耳)를 우리의 소리로 때리다(打)'라는 뜻을 가진 밴드 '이타'는 국악, 재즈, 가요, 락, 메탈 등의 분야에서…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메가쇼(트래블쇼)에서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국내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직지 영인본,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금속활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직지를…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 산계2리에서 살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해온 이학무(92·여) 할머니의 그림 작품 전시회가 24일까지 청성 작은 도서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할머니의 최근 작품 18점을 선보이고, 25일 청성면 장연리 '배꼽치유 문화장터'에서…
[충북일보]'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의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한국 대표 민중시인' 신경림(사진)씨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오전 8시 17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문인 단체들은 고인이 문단에 끼친 영향 등을 고려해 한국시인협회 등 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는 오는 26일까지 충북도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죽시 양창언 작가의 개인전 '대를 잇는 전통, 익숙한 아름다움'을 연다. 이 전시는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북일보] '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이상정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천범산 충북도 부교육감, 송영란 충북도 여성…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 상주 작가로 희곡 분야 박주리 작가를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박 작가는 199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먼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초정행궁과 지역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를 개최한다. 음식감상회는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궁중 잔치-장수(長壽)를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통적으로 국수는…
[충북일보] '2024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이달 24~26일 봄꽃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군은 붉은색을 주제로 놀거리와 꽃 산책길 조성, 세대별 취향별 맞춤프로그램 등 막바지 행사 준…
[충북일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충북지역 작가들의 각양각색 미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먼저 이용택 작가의 18회 개인전 '생성과 소멸의 시학'이 오는 27일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충북갤러리의 2024년 정기대관 열 번째…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21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청주시의 성과와 청주시민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고자 기획…
[충북일보] 증평군이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시를 좌구산천문대 별사랑방에서 갖는다. 9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시회 작품은 청주지방기상청에서 주최한 4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다. 대상(환경부 장관상) 수상작 '얼음 속 한라산'을 비롯해 '보발재의 겨울', '가을 속 설…
[충북일보] 음성불교사암연합회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음성 설성공원에서 '2회 음성불교 연등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1천20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국가무형문화재 122호인 연등회다 불기 2천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상임 단원이자 DAN ART COMPANY(단 아트 컴퍼니) 부대표인 최유민 안무가가 20회 부산국제무용제 'AK(Arts Korea)21 안무가 육성 경연'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K21 안무가 육성 경연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이 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규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청주문화재단 신규 임원은 어일선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와 박문현 충북미술협회장 2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충북일보]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4색 어울림전'이 오는 12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은옥(서예), 전유순(한지), 박정남(민화), 정미자(은공예)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레일 1박2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차여행 상품은 품바축제와 팩토리 투어, 미타사 사찰을 탐방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짜였다. 올해 25회를 맞은 음성품바축제는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축제로, 익살스러운 품바와…
[충북일보] 극단 배꼽(대표 이성희)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증평군 죽리 박샘공원(증평군 죽리 515-1)에서 '4회 누구나 예술축제'를 연다. 증평군 죽리 마을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시골에서 펼쳐지는 예술 난장'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누구나 예술…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어린이날인 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동반자에게 지역 체육시설 6곳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체육시설 특별운영은 미래 꿈나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다음 달 3일까지 예봄갤러리에서 기획전시 '4회 다시 스승을 만나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충북 미술교육을 위해 헌신한 퇴임 교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추억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1960~70년대 근대화 시기와 80년…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가 29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다시찾은 보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화도시 청주가 기획해 발간한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에 담긴 청주의 역사와 정신, 문화자원의 가치를 더…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