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7 충북사회적경제상위원회는 오는 29일 충북NGO센터에서 '2017 2회 충북사회적경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북사회적경제상은 협동과 나눔, 배려를 통해 사람 중심의 경제 실현과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11월 12일 조직 부문에서 설립 후 3년 이상 사회적경제운동에 공헌을 한 사회적경제조직 '청주우암시니어 클럽'을, 인물 부문은 최소 3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후보로 추천 받아 혁신성, 공동체성, 지역사회공헌도, 기타 충북사회적경제상 제정 취지와 목적의 부합성의 기준에 따라 '마경식(사회적기업(주)싸리비 대표)씨'를 선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적 노인복지를 구현해냈다"며 "마경식 대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충북지역 자활기업 발전에 기여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흥덕구 봉명동 봉덕초등학교 2학년 130명을 대상으로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과 차량에 갇혔을 때 '뛰뛰빵빵 누르기', 안전한 곳에서 안전하게 놀기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상수 상당경찰서장은 27일 모교인 문의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56명을 대상으로 후배들의 장래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과 꿈을 이루기 위한 장래진로체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24일 '11회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우암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취지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의 후원으로 세종특별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동에서 개최됐다. 전국 18곳의 시·도에서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대표로 참석한 우암초등학교는 '안전마법사 119씽씽이'라는 제목으로 바퀴 달린 놀이기구 이용 시 안전수칙과 사고예방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몸소 익히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최근 상당산성을 알리기 위해 지어진 '상당마실'이 '유명무실'한 시설로 전락하고 있다. 상당산성은 가벼운 산행과 성안에 한옥마을 및 향토 음식점이 많아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이자 휴식처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행사철인 봄과 가을이면 하루에 4천5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청주시는 이 같은 상당산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국·도비 등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상당마실을 건립했다. 상당마실은 지상 1층 2동의 건물로 화장실과 전시 및 휴게시설로 구성됐다. 당시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마실이란 이름처럼 등산에 지친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상당산성의 풍경과 설명 자료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직접 찾은 상당마실은 시 관계자들의 설명과 달랐다.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찾은 청주시 상당구 상당동의 상당산성. 전날까지 내렸던 대설주의보가 무색할 만큼 상단산성의 주차장은 일찌감치 산성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주차장을 벗어나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에는 맛있는 냄새가 산성을 찾은 사람들을 반겨줬다. 이곳에 자리 잡
[충북일보=청주] 26일 오전 8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 공사 현장에서 A(56)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 인근에서는 그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 자전거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A씨가 전기자전거를 타고 옥산에서 청주시 복대동으로 향하던 중 도로 옆 1m 깊이로 파인 공사 구간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7일 충북지방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심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6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9도 등 8~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24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17회 자연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수곡동 방죽말 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다. 이 놀이터는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2천만 원을 지원 받고, 시비 2억8천 만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 국비사업에 연속 공모해 지금까지 6곳이 선정돼 총 38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현재까지 3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성동 당산공원 자연마당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오는 2018년에는 개신동 배티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과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생태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주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유승엽(충북개발공사 개발사업부 차장)씨 부친상=발인 27일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 특2호.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24일 청원구 구룡리 타겟하드닝 샘플하우스 원룸 앞에서 오창읍 사무소 관계자와 구룡1·3리 이장, 원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임범죄 없는 안전한 원룸단지 조성을 위해 타켓하드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타겟하드닝 시범사업은 청원서와 (사)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와 합동으로 창문방범시설 업체의 사회 환원 사업을 활용한 저소득층 및 여성 1인 가구 등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