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 열차가 고향을 향해 달리고 있다. 높아만 가는 청명한 초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들녘을 지나면 어느덧 정겨운 고향 집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이번 추석 귀성길에선 휴게소와 버스, 열차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과 친지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절개지 비탈면에 쌓은 대형 모래주머니와 비닐 천막 등 점검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6일 청주의 한 전통시장 떡집에서 어르신들이 송편을 만드느라 분주한 손길을 움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1주일여 앞둔 4일 주말을 맞아 청주 목련공원에는 미리 조상의 묘를 찾은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주 목련공원이 봉안시설에 대한 추석 연휴기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1일~11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제한 운영 기간은 9일~12일까지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궁도 단체전에 출전한 보은군 김홍주 선수가 힘차게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맞서기 경기에서 증평군 여태이(왼쪽,청) 선수가 충주시 한누리 선수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맞서기 경기에서 제천시 유승빈(오른쪽,청) 선수가 진천군 이상화 선수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테니스장에서 관중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대걸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충주시 천석영(왼쪽,청) 선수가 진천군 장덕겸 선수를 들어 올리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테니스장에서 열린 장년부 복식 테니스 경기서 제천시 김명훈 선수가 힘차게 볼을 받아 넘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민속경기 윷놀이 옥천군과 괴산군 경기에 출전한 옥천군 박구순 선수가 윷을 던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민속경기 윷놀이에 출전한 옥천군(오른쪽)과 괴산군 선수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궁도 단체전에 출전한 청주시 최영근 선수가 힘찬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무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를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자 25일 청주시 오창읍 들녁에서 한 농민이 비 피해를 막기 위해 비닐을 씌워 참깨를 말리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청주시 장암동 연꽃방죽에서 고추잠자리가 연꽃잎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폭우와 폭염이 계속되면서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대청호 수역 곳곳에 녹조 현상이 확인되고 있어 녹조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폭우로 부유 쓰레기가 몰려든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수역이 진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녹조가 짙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18일 청주교육지원청 원서접수처에서 수험생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지난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1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제방길 등을 비롯한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끝내고 자율시행 첫날인 16일 충북도청 주차장이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주차면 곳곳이 비어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6일 지난 밤새 내린 폭우와 강풍으로 수확을 앞둔 복숭아나무가 쓰러지고 낙과 피해를 입은 청주시 청원구의 한 과수원에서 농민이 강풍이 떨어진 복숭아를 정리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주부터 내린 폭우로 주택과 상가,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폭우가 이어진 11일 지난 밤 침수 피해를 입은 청주시 복대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도종환 국회의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폭우가 이어진 11일 침수피해를 입은 청주시 복대동의 한 상가에서 상인들이 복 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현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진행됐다.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과 동시에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써왔고, 충북은 창조적 상상력과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충북은 전국 출생 증가율 1위 달성은 물론 민선 8기 투자 50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일상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의장도 시의원들과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해외 학교법인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학교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6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학교법인 4곳이 오송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각 법인은 사업 계획 등이 담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외부 전문기관은 이들 법인의 사업 계획서도 검토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인데 이때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 이어 충북경자청은 교육 과정, 재정 능력, 운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학교 운영할 학교법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 방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