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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규사업 발굴에 머리 맞대

내년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웹출고시간2023.04.11 11:19:16
  • 최종수정2023.04.11 11:19:16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선정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 국비 확보 방안·전략을 수립했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9개 (신규사업 66개, 계속사업 33개)로 총사업비는 1조 924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2023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212억 원) △수옥정관광지 관광활성화사업(190억 원) △괴산 에코촌 조성 사업(80억 원) △충북형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시범사업(150억 원)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200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모래재)(174억 원) △연풍면 도시재생 뉴딜 사업(150억 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8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12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15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375억 원) △칠성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촌협약)(215억 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 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87억 원) △신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5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04억 원) 등이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양질의 신규사업을 계속해 발굴할 계획이다.

송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직접 충북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 군수는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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