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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9 11:04:20
  • 최종수정2023.03.29 11:04:20
[충북일보] 충주시는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은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로 인한 측정오차 발생, 수도 누수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 이하 8년, 50㎜ 초과 6년이다.

시는 상수도 수용가 중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약 3천 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 난 계량기에 대해서도 민원 접수를 통해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 확인 및 보호통 등 급수설비를 같이 점검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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