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9.10.09 13:52:25
  • 최종수정2019.10.09 13:52:25

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직원들이 학산면 한 포도밭에서 포도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는 8일 영동군 학산면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산119안전센터 직원 10여 명은 학산면 이모(59) 씨의 포도밭에서 포도 수확 작업뿐만 아니라 과수원 주변 환경정리를 도와 과수 농가의 일손을 덜어 주었다.

한편 학산119안전센터는 화재·구조·구급 등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양파 사주기, 직접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고 일부 판매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다방면에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인석 학산119안전센터장은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봉사활

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