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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익명의 기부자,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 기탁

중앙탑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숨은 온정의 손길 펼쳐

  • 웹출고시간2019.08.18 14:56:46
  • 최종수정2019.08.18 14:56:4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중앙탑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보여준 온정의 손길이 지역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중앙탑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부자는 중앙탑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며 큰 책임감과 도움의 필요성을 느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작은 성금이지만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쓰이는 것으로 만족한다"며 이름을 밝히길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한 성금은 중앙탑면보장협의체의 명절 저소득가구 위문사업과 혹한기 저소득층 난방지원 사업 등에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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