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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3 10:53:10
  • 최종수정2019.08.13 10:53:10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보건소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건국대학교 GLOCAL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만 19세 이상의 군내에 거주 중인 성인 남녀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듬해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수립 및 건강통계생산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상황을 파악해 지역별 추진 예정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지역보건사업 성과평가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며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에도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 5명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약 30분간 키, 몸무게, 혈압을 측정하는 계측조사와 건강수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의료이용 등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내년도 군민 건강증진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조사원들이 가정에 방문 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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