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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합격자 10명 배출

  • 웹출고시간2019.05.15 11:25:44
  • 최종수정2019.05.15 11:25:4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을 받았다.

꿈드림은 지난 달 13일 실시된 2019년 1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총 11명이 응시해 1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박모(19)양은 "검정고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는데 꿈드림 선생님들과 학습멘토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합격했다"며 "꿈을 이어 나가기 위해 대학진학준비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가정형편과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스마트 멘토교실(학습멘토)과 검정고시 학원비, 인터넷 학습, 교재가 지원된다.

2015년 이후 총 98명의 청소년이 합격증을 받았다.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참여하기를원하는청소년은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43-835-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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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