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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사전 지문등록 '호응'

실종에 대비, 미리 지문과 사진 등록등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 웹출고시간2019.05.07 13:05:21
  • 최종수정2019.05.07 13:05:21

지난 5일 보은경찰서가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등록하면 빨리찾는 사전 지문등록'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가 '등록하면 빨리찾는 사전 지문등록'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전 지문등록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늘고 있다.

사전 지문등록은 실종에 대비해 미리 보호자 신청을 받아 '아동 등(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사진 등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 관리시스템(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 위험이 많은 아동 등에 대한 등록이 쉽고 실종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사전 지문등록은 어린이집에서 단체 등록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안전Dream'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앞서 보은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청소년·치매위험 노인 등 모두 74명(신규 등록 58명, 추가등록 16명)에 대해 사전 지문등록을 받았다.

이외에도 아동안전에 대한 알림장,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학교폭력·아동학대, 불법 촬영 등에 관한 정보 제공 등 각종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벌였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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