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종배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성황

시민과 당원 1천200여명 참석
시민의 성원에 땀과 일로 보답하며 충주 발전에 혼신의 노력 기울여

자유한국당 이종배국회의원(충주)의정보고회가 12일오후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당원및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사무소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 의정보고회가 12일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임순묵충북도의원, 이종갑충주시의장과 시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당원,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2016년 4월 총선에서 61%라는 충청권 최다 득표율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을 시켜 주신 시민들께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으며, 말이 아닌 일로 보답하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 왔다"며 그간의 감회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국회 교문위 간사, 정책위 부의장, 대외협력위원장, 지방분권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연이어 맡음으로서 당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이 의원은 "이러한 역량을 통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을 대거 해결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지역 최대 숙원인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사업비 2천876억원을 포함한 2018년 충주시 국비 예산 5천61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고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비롯한 9개의 국가적 신규 사업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사무소

이어 "문재인 정부가 SOC 예산을 대폭 감축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충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인 중부내륙선철도 건설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예산을 국회 심사과정에서 각각 596억원과 110억원을 증액시켰는데, 우리 충주가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성장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저는 한평생 공직에 몸 바쳐 왔다. 저는 공직, 특히 선출직을 맡음에 있어 항상 이 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더라면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더 능력 있는 다른 이의 자리를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순간 순간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제한뒤 "오로지 충주 발전만을 생각하고 충주시장, 도·시의회 의원, 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충주, 행복지수가 높은 충주 건설을 힘차게 이루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