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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3 14:45:40
  • 최종수정2017.12.03 14:45:40

의상 발표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온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지난 1일 증평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제9회 은빛축제가 성료 됐다.

이날 축제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연종석 증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년간 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장기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 자리로 난타, 체조, 노래, 댄스 등 13개 팀의 공연발표와 작품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노인 공경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어르신 및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금빛개근상, 금빛모범상, 금빛봉사자상 등 7개 분야 36명에 대한 시상도 같이 실시됐다.

김용례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어르신들이 축제에 참여해 각 부문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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