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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8 10:13:20
  • 최종수정2016.04.28 14:34:32

28일 여성회관 광장에서 열린 알뜰바자회에서 옥천주민들이 바자회 나온 물품을 보고 있다.사진제공 옥천군

ⓒ 옥천군 제공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여성회관(옥천읍 문정리) 광장에서 '이웃사랑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근검절약 운동을 범 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마련하고있다.

바자회에는 △잔치국수, 빈대떡, 김밥 등 먹거리 △찹쌀, 표고버섯, 토마토 등 농특산물 △화장지, 칫솔 등 생활용품 △참기름, 미역, 만두 등

식품류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의류, 장난감, 주방용품 등 '아나바다' 재활용품 알뜰 장터도 열렸다.

'아나바다'는 IMF 구제금융 요청사태가 발생한 이듬해인 1988년 국민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자 만든 운동으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뜻이다.

김정숙 회장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봄 햇살처럼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도록 수익금을 사용하겠다" 며 "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추석 및 설 명절 위문품과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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