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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세종·공주',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시동

세종혁신학교,응모한 9개 초중학교 중 4곳 선정키로
공주특성화학교,선정된 6곳에 4년간 1억6천만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14.11.23 14:52:54
  • 최종수정2014.11.23 14:52:54
교육도시인 세종시와 공주시가 각각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에 나섰다.

◇세종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혁신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최근 희망 학교를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9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49개 초중고교 중 초등 학교 6곳,중학교 3곳이 접수했다. 교육청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이달말까지 4곳(초등 3,중 1) 정도를 지정할 예정이다.

세종혁신학교 육성은 진보 계열 출신인 최교진 교육감의 5대 선거 공약 중 하나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모델 역할을 하게 될 혁신학교에는 학교 당 연간 1억원 범위에서 예산을 특별 지원,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과정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044-320-1259

◇공주

공주시는 특성화학교 6곳을 선정,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학교 당 매년 4천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계획서를 제출한 11개 학교(초등 5, 중등 6)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6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학교(특성화 분야)는 △상서초(스마트교육) △의당초(천지인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 인재 행복찾기) △교대부설초(전통문화 고감도 체험을 통한 행복한 배움터 조성) △신월초(키움에듀프로젝트 통한 창의 및 인성 함양) △공주중(자기 주도 학습 운영을 통한 학력신장) △공주북중(살아 있는 역사로 소통하는 학교 운영)이다.

시 관계자는 "유능한 지역 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아 명문학교들을 육성하기 위해 특성화학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041-840-2059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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