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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성회관, 내년부터 프로그램 확대 운영

주민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13.12.18 10:30:42
  • 최종수정2013.12.18 10:30:42
옥천군의 여성회관 프로그램이 남성 수강생 참여, 야간반 신설 등 2014년부터 확대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홈패션, 조리 등 기술·취미교육 23개과목을 운영하면서 여성수강생과 주간반 위주로 진행해 왔다.

군은 2014년부터 기존 여성 수강생 위주의 모집을 탈피해 수강생의 20% 범위내에서 남성 수강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3반 신설해 27개 과목을 운영한다.

야간반은 홈패션, 의류패션, 생활요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1기당 3개월 연 3기로 운영되며, 과목은 한식(양식)조리기능사, 손님상차리기, 의류패션, 한자교실 등 기술교육과 생활도예, 서예교실 등 취미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개 과목에 평균 10~20명 정도 모집하며, 주간반은 오전 9~오후 4시 사이에 진행되며 야간반은 오후 7~10시 3시간 운영하는데 수강료는 1개월에 1만원으로 3개월분을 미리 내야 한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은 2012년 382명, 2013년 367명으로 이중 한식(양식) 조리사, 아동 한자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은 37명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730-3338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 남성 구별 없이 많은 주민들이 기술(취미) 교육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시간대 등을 확대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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