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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충북중기센터본부장 지역발전 공로 홍조근정훈장

  • 웹출고시간2008.01.17 21:59: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김진식 본부장이 18일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홍조근정훈장은 3급 이상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 정부포장이다.

김 본부장은 40년 4개월의 반세기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지난 48년 괴산군 괴산읍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김 본부장은 괴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67년 1월 공채에 합격 괴산 장연면사무소를 초임지로 공직에 입문했다.

72년 5월 충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후 40여년 공직생활 중 35년을 도청에 근무한 경력 때문에 김 본부장은 도청 안팎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도청역사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그는 4급 승진시 비서실장에 전격 발탁되는 파격적인 인사로 주위의 선망이 되었던 남다른 이력 이외에도 2년 6개월이라는 도정사상 최장수 비서실장, 1년도 길다는 공보관을 2년 이상 재직하면서 도정사상 최장수 공보관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김 본부장은 이날 받은 훈장 외에도 40여년의 공직기간을 통해 대통령 근정포장,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각각 1회, 장관표창 7회, 도지사표창 6회 등 모두 17회에 걸친 각종 정부포장과 표창을 한바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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