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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8 13:1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관리가 잘되지 않는 영세업소를 찾아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이는 소규모 영세업소의 경우 전담인력이 없거나 기술부족으로 인해 원치 않는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문원형 현도지방산업단지소장 등 10명으로 꾸려진 청원군 배출업소 기술지원단은 기술 지원 및 자문 실시 등 환경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배출업소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방안 및 노후시설 개선방안 제시, 오염물질의 적정관리 및 처리확인 등의 기술지원과 사업장별 환경법령 이행 지도, 인·허가제도 및 자율점검제도 등의 환경시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의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예방 중심의 환경지도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756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때한 지도점검을 펼치고 올 상반기 업체 27곳에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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