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송상호 예비후보, 생태시민사회 구현 비전 발표

2024.03.18 16:58:13

22대 총선 청주시 상당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송상호 예비후보가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녹색정의당 송상호(52) 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18일 생태시민사회 구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로 오송 참사가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기후재난대응통합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녹색 청주와 상당구를 위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민간소각장의 단계적 이전, 산업단지의 옥상태양광 설치 의무화, LNG발전소 중단, 도시숲 확대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소음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비행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명암타워 일대는 생태문화벨트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고질적인 버스 노선 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환승센터 상당구청 부근 설치, 우회도로 순환버스 도입, 지역 마을버스 도입 등을 내놨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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