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관리 담당자 등이 실무자 교육연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관리 담당자,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충북 장애인복지시설 실무자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을 지키는 힘, 사회복지의 내일을 만든다'를 주제로, 실무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기관 간 소통·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자기 이해와 갈등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DISC 행동유형 갈등관리' 전문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직무 스트레스 예방 전략을 공유했다.
또 직무별 분임토의를 통해 기관 운영의 특성과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뿐 아니라 충북 지역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참여자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