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웅(오른쪽 두 번째)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이 지난 20일 진천군청에서 (왼쪽부터)강수형 진천군립교향악단 지휘자, 최상명 우석대진천캠퍼스 부총장,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지역발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지역 대표기업 CJ제일제당㈜의 지역발전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진천군에 따르면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은 지난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의 후원금은 △문화성금 5천만 원 △스포츠 발전기금 3천만 원 △진천군 장학기금 2천만 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 대표 입주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충북지역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천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추가체결하며 진천지역 투자규모를 2조2천억 원대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수출물량을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CJ제일제당의 진천지역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웅 한국생산본부장은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잊지 않고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