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0일 ‘2025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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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가 '2025년(2024년 실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했다.
군 보건소는 '함께해요 재활, 함께 누려요 일상'이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가능한 사업 운영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 운동 교실 운영, 무장애 코스 발굴,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동반 걷기 프로그램, 지역 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활동 등을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일상 속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 점도 수상에 한몫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재활사업을 지속해서 더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