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19일 옥천경찰서를 방문해 '발로 뛰는 충북 경찰'로 선발된 이은지 경사에게 표창장과 이를 상징하는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
ⓒ옥천경찰서
[충북일보] 옥천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이은지 경사가 '발로 뛰는 충북 경찰'로 선정돼 지난 19일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옥천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이 경사에게 '발로 뛰는 충북 경찰' 표창장과 이를 상징하는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 경사는 지난 2022년부터 기피 부서인 수사팀에서 근무하면서 묵묵히 주어진 소임을 다하며 범인 검거와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로 뛰는 충북 경찰'은 김 청장 부임 뒤 정감 있는 직장 분위기와 업무 중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충북 경찰 구성원 가운데 책임감 있고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을 선발해 김 청장이 직접 수상 직원의 경찰서를 방문해 표창장과 함께 운동화를 준다.
김 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충북 경찰이 품격 있는 치안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주어진 직분과 역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 행정을 펼쳐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