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중앙에 지하실을 두면 가업쇠퇴주택의 본채의 중앙에 지하실·움·굴과 같은 혈장(穴藏)을 둘 경우에는 주인이 반드시 단명하든가 양자가 되든가 처자에 이르기까지 혈액불순의 난병을 주관하게 되어서 사절(死絶)하는 우환이 있게 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치는 오행이 불비한 집은 어떤 누가 주거를 해도 실패로 끝나게 된다는 증거다. 오행이라 함은 만물을 생하는 자연의 수(數)로서 삼원(三元)이라고 칭한다. 삼원이라고 함은 1은 2를 생하고, 2는 3을 생하고, 3은 만물을 생한다. 이것이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원리다. 즉 1·2·3으로써 천지의 수를 쓰듯 용수(用數)로 하는데 그 수(數)는 1로 시작하여 9에서 끝나며, 목·화·토·금·수의 오행을 반드시 구비하여야만 만물을 생육할 수가 있는 논리다. 구성방위의 수리에서 [1·2·3·4]와 [6·7·8·9]의 그 중앙에 5가 위치해서 5가 국왕의 위치에 있음이다. 이렇게 중앙의 5가 사방의 목·화·금·수를 지휘하고 조화공용(造化功用)을 함은 물론 어느 누구도 극(極)하지 않고 짝하지도 않는 구성(九星) 중에서 최고로 존귀한 군위가 있는 곳(所)이고 방위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택의 한 중앙을 지면의
구름의 구성요소는 과 ,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냉각 물방울은 보통 0도~영하25도c사이의 물방울이 많지만 간혹 영하40도이하의 물방울도 존재하는데, 과냉각수적은 빙점(氷點)보다 높은 온도에서 수증기로부터 물방울로 응결되었지만 구름 속에서 더 차가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에 나타나며, 빙정은 눈(snow)처럼 기온이 빙점이하일 때 수증기의 승화작용(수증기가 물로 변하지 않고 직접 얼음으로 변하는 것)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인데 대류권의 상층부에서 형성된 구름(상층운)은 대부분이 빙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빙정은 육각형이나 6면의 기본바탕으로 다양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성장하는데 빙정의 고유한 형태는 결정화온도(crystallization temperature) 와 빙정이 승화에 의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온도에 의하여 좌우된다. 빙정이 어는점(氷點) 주위에 있을 때는 6각판의 모양이지만 결정화온도 와 성장속도가 아주 낮을 때는 프리즘모양의 결정이 많은데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이를 근거로 구름의 종류를 운저(雲底)의 높이를 기준으로 2km미만이면 하층운, 2~6km이면 중층운, 6km이상이면 상층운으로 구분하여 기본운형 10종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흙(土)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가 1년에 18일씩 4번이 있다. 이러한 시기를 4계토용(四季土用) 또는 토왕용사(土旺用事)의 기간이라고 부른다.예컨대 흙(土)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는 24절기 중에서 입춘(立春)·입하(立夏)·입추(立秋)·입동(立冬) 절기가 시작되기 전(前)의 18일간씩이다. 이 기간 중에는 흙(土)의 기운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택지 내의 흙(土)을 함부로 움직이는 일을 경계하고 꺼려야 한다는 것이다.즉 토용(土用)은 춘하추동 4계절에 모두다 18일씩 있다. 그래서 이 때(節氣)에는 씨를 뿌리는 종시(種蒔)·기둥을 세우는 주립 (柱立)·우물을 파는 정호굴(井戶掘)·벽을 칠하는 벽도(壁塗)·산성을 만드는 축산공사(築山工事)·토성을 만드는 축토공사(築土工事) 등과 같은 행위를 함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대형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특히 5황살(五黃殺)·도천살(都天殺) 등의 방위를 범해 어기게 되면 집주인에게 당장 사망에 이르는 재해가 있게 된다. 즉 5황은 9성(九星) 중의 주성(主星)으로서 신살(殺神)이다. 또 도천은 10간(干) 중의 주위(主位)다. 이렇게 5황살·도천살은 모두 중앙토(中央土)의 정위(正
바람이란 공기의 이동가운데 공중으로 올라가는 상승기류나 내려가는 하강기류의 성분은 고려하지 않고 다만 수평적인 흐름의 성분만을 말하는 것인데, 공기의 흐름은 대기의 불균등한 가열(加熱)로 인하여 발생하는 지표면의 비열(比熱)차이 때문에 대기 내에서 지역적으로 기압차가 생기게 되고, 여기에 지구의 회전(자전)과 지표면의마찰 등의 영향을 받는다. 바람에 작용하는 힘 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압차인데, 기압은 물처럼 항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두 지역사이에 생기는 기압의 차이(기압경도력)가 크면 클수록 바람이 강해진다. 이때 바람이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등압선에 단순히 직선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지구자전의 영향으로 북반구에서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작용하는 편향력(coriolis force) 과 지구가 자전할 때 회전축의 중심으로부터 밖으로 작용하는 원심력의 영향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실재로 바람은 기압 경도력과 지구 자전(自轉)에 의한 편향력에다 지표면의 각종 지형(地形)지물(地物) 때문에 발생하는 마찰력만큼 감소된 형태로 나타나게 되므로 평지나 바다에서는 도시나 산악보다 바람이 훨씬 강하다. 실재로 바람은 고기압중심부로부터 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 바람의 방향이나 속도가 동 서해안과 인접한 내륙지방의 날씨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다.일반적으로 기압계의 이동을 고려하지 않을 때 지표면의 상태에 따른 비열차이 때문에 바람의 변화는 낮 동안은 바다에서 육지로 불고(海風), 야간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바람이 불어가는(陸風) 국지적인 바람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현상을 해륙풍(海陸風)이라하는데 이는 기압계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지형적인 국지풍의 경우일 뿐이지만 고기압이나 저기압이 접근하거나 이동할 때는 전혀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일반적으로 강한바람이 바다를 거쳐 유지방향으로 불어올 때는 해상을 지나는 동안 해수면으로부터 많은 습기를 흡수하고 육지에 이르러 언덕이나 산으로 공기가 밀려오라가면서 “산악(山岳)성 강제상승(强制上昇)효과”가 나타나서 순식간에 포화상태에 이르고 응결하여 눈이나 비가 만들어지는데, 겨울철에 대륙의 차가운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강력하게 장출할 때 경기와 충청 및 호남서해안지방에 많은 눈을 내리게 하며, 늦여름이나 가을철에 오호츠크 고기압이 동해로 진출할 때 영동지방과 경북의 동해안지방에 오랫동안 저온현상이 나타나고 비를 내리게
인상학은 A의 사람을 연구해서 B의 사람에게 이를 시험하여 적중한 결과를 표준으로 하여 다양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실제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형성된 학술로서 다년간의 임상실례를 표시하는 것이기에 절대로 간고하거나 무시하여서는 안 된다.예컨대 엄지손가락인 엄지(大指)가 뱀의 대가리처럼 생기듯 사두굴곡(蛇頭屈曲)한 사람은 자기 조상의 빌미를 이어받은 사람이라고 판단을 한다.따라서 이렇게 엄지가 사두굴곡한 사람은 선대의 전답을 모두 없애듯 조전(祖田)을 모두 파(破)함이기 때문에 종신고독(終身孤獨)하든지 혹은 그 몸이 다병(多病)하여 종국에는 불행하게 된다.따라서 고관대작의 높은 벼슬을 한 집안이라고 해도 그렇게 엄지가 사두굴곡한 사람으로 상속을 하게 되면 반드시 귀족으로써 받아오던 예우가 멈추듯 예우정지(禮遇停止)함은 물론이고, 조상의 분노가 심하기 때문에 가명을 단절하게 할 두려움이 있다.또한 머리에 소용돌이를 치듯 하되 뒤섞이는 가마인 와모권(渦毛券)이 있는 사람이 친가를 상속할 경우에도 똑같이 선조의 빌미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명을 단절하든지 아니면 사회주의사상에 몰입해서 국법을 범하여 어기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이런 가마를 가진 자손을 둔
태풍은 매우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접근하기 때문에 인명을 살상하고 천문학적인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오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진 무시무시한 악 기상현상으로, 태풍이 통과한 자리에는 모든 것이 파괴되고 폐허만이 남는데, 태풍이 항상 피해만 주는 나쁜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생활에 매우 유익한 다음과 같은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1) 부족한 수자원을 거의 무제한으로 보충 해 주어 1년 동안 물 부족현상을 해소시켜주며,(2) 한여름에 무더위를 식혀주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덜어주고,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켜준다.(3) 저위도(적도)부근에 축적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고위도(극)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상의 온도균형을 유지토록 하며,(4)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켜 깊은 해저에 축적되어있는 “프랑크톤”을 용승(湧昇)분해시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사례를 들면 1994년 8월에 유난히도 더위가 길고 가뭄이 심했을 때, 태풍 "더그(doug)"가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바람은 별로강하지 않았지만, 특별히 비만 많이 내려 피해는 미약하였으나 전국을 흡족하게 해갈시켜준 이었다.
신명을 모시기 위해서 택지 내에 신전(神殿)을 따로 두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주택 내에서는 시렁이나 선반과 같은 신붕(神棚)을 따로 두고서 신명을 모시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어머니들이 전통적으로 칠성기도나 삼신기도를 하는 경우에는 장독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주택 내에 조왕기도를 위해 부엌에 선반을 설치해두고서 신단(神壇)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신단을 더러움이 많은 곳에 모시면 재앙의 두려움이 많다. 이렇게 신단은 신령이 강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존경하고 중히 여기어 더러워 지지 않도록 관리하며 절하고 모셔야만 한다. 만약에 이곳에서 불경한 일이 있으면 신덕(神德)이 이르지 못하고 오히려 빌미를 유발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신단은 별실(別室)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가 없이 방의 수가 적을 경우에는 벽장 안에 모시고 제사함이 좋다.특히 안방이나 침실은 더러움이 많아 흉하다. 또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점포나 상점의 경우에도 신명을 모시는 것이 신명께 크게 비례(非禮)가 된다. 또 신전 밑을 아침저녁에 통행하는 것도 크게 불경이 되므로 유의를 해야만 한다. 신명을 모시는 방위별 길흉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비록 문명시대라고 하더라도 사람에게는 하늘이 내려준 벼슬인 천작(天爵)과 사람이 내려주는 벼슬인 인작(人爵)이 있고 또한 거기에도 구별이 있다. 역(易)에 따르면 화산여(火山旅)의 5효(五爻)에 왕자에게는 여(旅)가 없다고 했다. 즉 왕자가 여행을 하면 그 자리(位)를 잃게 된다고 하고 있다. 이는 천작을 부여받은 사람의 주거변동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이다.예컨대 옛날 노국(露國)의 왕자가 타국에 견학여행을 갔었는데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서 얼굴에 부상을 입었었다. 일반인이라고 할지라도 얼굴인 면부(面部)에의 상처는 일대의 운명이 깨져서 어그러져버린다고 인상학에서도 언급되고 있다.한편 오국(墺國)의 왕자도 여행을 하던 중에 셀비아 국민에 의해서 상해를 입게 되었는데 이것이 유럽의 큰 전쟁이 일어나는 발단이 되어 주변 여러 나라에게 폐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의 모두가 천작(天爵)을 가진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일이라는 점을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음이다. 그래서 귀족들이 함부로 출행하고 여행하는 행위를 평민이나 민중들은 이를 존경하지 않고 비평과 비난을 하고 저주까지 하기에 이르렀다.즉 귀족들이 함부로 출행하고 여행하는 행위가 귀족의 자리(位)
△태풍은 적도부근에서 온도가 27도 이상인 해역에서 연간 30개정도가 발생하지만 그 가운데 1~2개정도가 7, 8, 9월에 직·간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를 준다.△태풍은 전선(불연속선)을 동반하지 않는다.△폭풍의 영역은 일반저기압보다 작지만, 태풍의 위력은 매우 강하여 전 세계열 소비량의 1/100에 해당된다.2차 대전당시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던 원자폭탄의 1만 배의 위력을 갖고 있다.△중심부근에는 바람이 약한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을‘태풍의 눈’이라 하며 맑고(淸), 바람이 없고(無風), 건조(乾燥)하지만, 눈의 바깥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다.△일반적으로 발생초기에는 적도부근의 편동풍 대(偏東風帶)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북상하다가 중위도지방에 이르러 편서풍을 만나 진로를 북동으로 바꾸면서 육지에 상륙하거나, 북쪽해상의 차가운 해수면에 이르러 주위로부터 에너지 공급이 줄어들면 쇄약해지고 저기압으로 변한다.△열대해양상에서는 주위의 해수면으로부터 열과 에너지를 계속 공급받아 발달 하지만 일단 육지에 상륙하면 급격히 쇄약해진다.△진행(이동)속도가 느릴 때는 발달하지만, 이동이 빨라지면 약해진다.△서울이나 충청지방에 가
집터의 형상인 지상(地相)이 선하여 좋고 또한 가상(家相)의 설계와 건축도 선하여 좋으며, 가택 내에서 수호신을 모시는 시렁이나 선반을 두는 곳인 신붕(神棚)과 제사하는 곳이 길함에도 불구하고 그 가정에서 종종 재해와 재난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서 혹자들은 풍수에서 중시하는 방위도 없고 수호신인 신불(神佛)도 없다고 무시하여 논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그러나 그럴 경우에는 집터와 주택과 관련해 손을 보거나 움직인 보청(普請)·수선(修繕)·조작(造作)·이사(移徙) 등을 한 연월일을 필히 조사해 알아보아야만 한다.조사해 보면 반드시 방위를 어겨서 범했을 터인데 그 범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가족이 모두 사망하여 가명이 단절한 집도 있을 수가 있다. 방위를 어김으로써 발생되는 두려움은 모두가 본명(本命)·적살(的殺)·암검살(暗劍殺)·오황살(五黃殺)·세파(歲破)·월파(月破) 등 6대 흉살 중에서 어느 것을 범하여 어겼기 때문에 그러한 재해를 당하게 된다. 월(月)을 예로하면 육백성(六白星)에 흉신(凶神)이 들어와 모이(會)는 곳을 범한 사람은 6백성(白星)의 중앙에 들어(入)가는 연월일시에 반드시 그러한 재해에 걸리게 된다. 예컨대 본명·적살·암검살·오황살은 해(年)에
태풍이란 북태평양 서부지역의 열대해양 상에서 발생하며 그 중심풍속이 17m/sec이상의 강한 바람을 가진 열대성 폭풍우를 말하는데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호주는 윌리윌리,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 이라고 불려진다.일반적으로 매우강한 바람과 많은 비 등 악 기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인데 기상학자들 가운데는 바람이 특히 강한 태풍을 ‘풍(風)태풍’이라하고, 바람보다 비가 많은 태풍을 ‘우(雨)태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우리나라에서 태풍이 주로 내습하는 시기는 7~9월이지만 그 가운데 8월이 가장 많고 다음은 7월, 9월의 순서이다.태평양 서부지역에서 연중 보통28개가 발생하는데 그 가운데 우리나라에 상륙하거나 직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숫자는 1~2개에 불과하다.태풍은 적도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처음에 편동풍대의 영향으로 북서진(北西進)하면서 중국이나 필리핀대륙에 상륙하여 저기압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고, 북상을 계속해 중위도편서풍대의 영향을 받으면서 북동쪽으로 전향하는 두 가지 경로로 이동한다.통계로 볼 때 월별로 우리나라부근을 지나가는 태풍의 평균진로는 7월에는 대만과 중국동쪽을 거쳐 서해를 거슬러 올라와서 경기만 부근이나 황해도방향으로 상륙해 저기압으로 변질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