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제천시
[충북일보]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8회 영화제에 상영될 음악영화 출품작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출품 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화로 장·단편 모두 출품 가능하다.
출품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국제경쟁-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장편과 '한국경쟁-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 출품된 장·단편 음악영화와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
츨품작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분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 상영이 확정된 작품에 한해 오는 6월 초까지 개별 공지한다.
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실(02-925-2242, jimffprogram@gmail.com)로 하면 된다.
'원스'를 비롯해 '서칭 포 슈가맨', '다방의 푸른 꿈' 등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