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2025 충북리더스클럽 6월 월례회'에서 연경환 본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이 6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16일 청주 청마루에서 '2025 충북리더스클럽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청주시 시책 설명과 최윤영 창체넷 대표의 AI강연으로 구성돼 관심을 더했다.
이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지역경제와 정책환경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리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좋은 계기,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정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성지연기자
이범석 시장은 시책 설명을 통해 청주시 현황과 함께 3대 현안, 꿀잼 공간, 지역축제, 첨단 산업, 사통팔달 청주 등 청주시가 나아갈 사업 방향에 대해 전했다.
이어 진행된 최윤영 창체넷 대표의 AI강연은 메타버스부터 AI활용까지 실습을 통한 실무 강연으로 진행됐다.
최윤영 대표는 "핸드폰을 활용한 챗GPT가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다"며 인사말 작성 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했다.
충북리더스클럽은 지난 2017년 7월 26일 도내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지식인들의 자기계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해 7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교육·문화·복지 전반에서의 나눔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