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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발전축 발전방향 모색 맞손

8개 시·도 공동건의문 채택
강호축 국가 계획 반영 합심
충북선 고속화 추진 등 결의
국토부 "역할 충실히 할 것"

  • 웹출고시간2018.11.05 17:17:23
  • 최종수정2018.11.05 19:38:17

5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고기동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후삼(제천·단양)·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의원 등이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서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신(新) 발전축인 '강호축' 구축을 위해 8개 시·도가 뭉쳤다.

충북을 비롯한 8개 시·도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시·도지사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특화 전략산업 육성 △백두대간을 활용한 관광휴양벨트(국민쉼터) 조성 △한반도 신경제지도 연계 남북 교류협력 촉진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 등 강호축 연계협력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촉구했다.

8개 시·도는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 목소리를 국회 및 중앙부처에 전달해 연내에 대통령 승인를 거쳐 발표되는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8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후 '강호축 국회토론회'를 열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종합발전계획'이란 주제발표에서 강원, 충청, 호남을 잇는 철도·도로망 구축 비전도 제시했다.

정 원장은 "강호선 단절 구간인 충북선(오송~청주공항~제천 84.7㎞) 철도를 고속화(150→230㎞/h)해 고속철도 X축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역철도망으로는 강원내륙종단철도, 보령선 및 대전~세종~청주 광역철도, 서해안 철도(목포~새만금), 경전선 전철(광주~여수)을 이어주는 강호축 시도 간 연결망과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를 이어주는 동서축 시도 간 연결망을 제안했다.

도로망으로는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제천~영월삼척고속도로, 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축사에서 "강호축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신선한 충격과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유력한 개발구상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사업이 추진되려면 종합적이며 복합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국토부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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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