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해들어 음성군에 첫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음성중학교 총동문회 성용규 초대회장이다.
성 전 회장은 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해 1호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
음성군 원남면이 고향인 성 회장은 ㈜세영개발 대표이사 시절부터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에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