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했다.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 7명은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70만 원을 신안군에 기부했다.
신 의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인접한 증평군의회와 교차 기부한 괴산군의회는 매년 인근 시군 자매결연도시 의회와 교차 기부를 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