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서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에 참가해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티스케이프는 영국 인포마 그룹이 미국, 터키, 이집트 등 연간 9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 개발, 금융 전시회 브랜드다.
시는 지난 10~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행사에 참여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소개,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민간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전개했다. 또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9월1~8일),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9월2~8일), 청주국제공예페어(9월30일~10월 9일) 등 청주에서 열리는 주요행사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 금융,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 지자체·공기업 등 15개국에서 200여 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
세계부동산연맹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부동산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3일간 약 2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선도지역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 추진을 통해 쇠퇴한 도심에 새로운 경제기능을 도입하여 고용기반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