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고 있는 보티탄토앙 씨.
○…11일 제19대 총선 선거를 위해 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 1투표소를 찾은 이월면 송림리 보티탄토앙(베트남,26,여)씨는 결혼 5년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투표.
보티탄토앙 씨는 다문화 가정으로 국적을 취득한 후 한국 국민으로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부여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
보티탄토앙 씨는 "직접 한국 국회의원을 뽑게 돼 마음이 뿌듯했다"며 "진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임을 한번 더 느끼기게 돼 자부심을 가졌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