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후 자유선진당 후보의 두 아들이 4거리에서 큰 절을 하며 부친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현호(청주 흥덕갑) 자유선진당 후보의 두 아들들이 선거 막판에 들어서자, 선거구 내 주요 4거리에서 큰절을 하며 아버지의 지지를 눈물로 호소해 눈길.
최 후보의 아들 일규·창규 씨는 "지난 겨울부터 손발이 얼고, 입술이 갈라지는 맹추위에도 아버지는 자신보다는 남을, 강자보다는 약자를 위하여 의롭고 정정당당하게 살아왔다"며 "99%의 서민·중산층을 대변할 유일한 후보이기에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한다는 확신아래 시민들께 큰절을 올리며 아버지의 지지를 호소하게 되었다"고 전언.
한편, 이들의 선거운동을 지켜본 이웃 주민 A 씨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는 요즘 보기 드문 반듯한 청년들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주위의 평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