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초박빙 선거로 예상되는 오는 9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부실관리 문제가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6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사전투표 부실관리와 관련해 중앙선관위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는 9일 본 투표 과정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강력한 항의 표시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해 어려움이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잖습니까"라며 "2022년 대한민국 선관위, 맞습니까.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던 대한민국 선관위 맞습니까.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진상 규명과 아울러 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 등 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확진자 사전투표 관련 선관위의 기획은 안일했고, 시행 과정은 조잡했으며, 사후 해명은 고압적이기까지 했다"며 "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전체적인 책임을 질 인사의 즉각적인 거취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총괄선대본부장도 "21세기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이런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셨으니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며 "정부는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지면 국가가 해당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복구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주민들 역시 건강보험, 통신, 전기, 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6일 앞두고 여의도 정치권 안팎에서 야권 단일화 변수를 놓고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4~5일 사전투표를 실시된다. 또 5~6일 마지막 주말과 휴일에 맞춰 여야 모두 최대 표밭인 수도권 일원에서 당 화력을 모두 쏟아 붓는 대규모 유세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라는 일종의 변수제거에 성공한 상태다. 민주당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국민의힘은 안철수 후보와 각각 단일화에 성공했다. 이를 표면적으로 보면 윤석열 후보가 더 유리한 구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여론조사에서 대략 5~10% 안팎으로 형성됐던 안철수 지지층이 여야 모두에 흘러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섣부른 승부 예측이 힘들어 보인다. 현재 민주당이 가장 찜찜하게 판단하고 있는 사례는 정권교체 여론이 여전히 50%를 넘기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정권교체 대상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여전히 40~45%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 다시 한 번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윤석열·안철수' 단일화가 성사되자 '야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지사)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8차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7개 시·도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고경빈 평화재단 연구위원장이 연임됐다. 특위 위원 임기는 2년이며 각 시·도 남북 교류협력 과제 연구와 발굴, 시·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 논의, 남북교류협력 관련 정책과제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분야별로 위해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전문가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고경빈 위원장은 "현재 남북교류가 외부 정세에 취약한 현실이지만 추후 남북관계 개선 시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3일 "양파 가격이 전년 대비 약 70% 하락함에 따라 정부가 내놓은 출하연기와 산지 폐기 방안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상반기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른 양파의 도매가격은 528원/kg으로, 전년 1천752원 대비 69.8%, 평년 1천100원 대비 52.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양파 소비가 감소하고 저장 양파 가격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3월 이후 조생종양파까지 출하하게 되면 농가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원책으로 △저장양파 비축물량(9.5천톤) 폐기(4월) △농협 저장양파 20천톤 깐양파 가공용 등으로 출하연기(5월 판매) △사업비 지원(100원/kg) △제주 등 극조생종 양파 채소가격안정제 출하정지 44ha 실시 등을 제시했다. 여기서 사업비 지원의 경우, 오는 5월 산지판매가 400원/kg이하로 거래 시 최대 100원을 차등 지원하며, 400원 이상일 경우 미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국양파생산자연합회는 △
[충북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등이 사퇴하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3일 "짝퉁 후보들이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며, 그동안 유권자들이 기만 당하고 지상파와 일부 제도권 농간에 우롱 당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 0%대 소수점에 있는 김동연 후보를 계속 여론조사에 넣고, 허경영은 선거 초반 5.6% 남짓으로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이재명·윤석열 후보와 3파전을 형성했다"며 "어느날 갑자기 허경영이 여론조사에서 빠지고 제도권 언론에서는 보기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영이 3파전을 벌이자 심상정 후보가 한때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가 중도 포기설까지 돌기도 했다"며 "여야 기득권 정당과 후보들이 허경영에 대해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은 십분 이해하나, 허경영을 꽁꽁 묶어두고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 것은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제 선거일이 6일 남았지만 짝퉁은 가고 명실상부하게 허경영이 이재명·윤석열 후보와 3파전을 벌이게 됐다"고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일 전격적으로 대선 후보를 사퇴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4~5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예정된 본 투표를 앞두고 여야 모두 불확실한 변수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낸 데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내면서다. 윤석열·안철수 후보는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두 사람은 원팀"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메꿔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가 종반전으로 향하면서 여야 지지층은 물론, 아직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크게 당황하고 있다. 조사마다 이른바 '빅 3'인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등락 폭이 오락가락하면서다. ◇기존 흐름 벗어난 조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자동응답(ARS)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응답률 9.4%)에서 '윤석열 45%·이재명 43.2%'로 윤 후보가 1.8%p 높았고 안철수 후보는 5.9%에 그쳤다. 반면, 같은 날 전국 성인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응답률 17.1%)에서는 '이재명 43.8%·윤석열 36.1%'로 이 후보가 무려 7.7%p 높앗고, 안철수 후보도 7.3%에 달했다. KSOI가 이례적으로 같은 날 다른 방식(ARS+전화면접)으로 조사한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은 '의심스럽다'는 입장이고, 일부 언론은 '조작 의혹'까지 제기했다. KSOI는 즉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일부 매체를 고발하기로
[충북일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가 오는 17일까지 '자치분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자치분권 서포터즈'는 새롭게 개막된 자치분권 2.0시대에 발맞춰 달라진 자치분권관련 법들을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주민중심형 홍보방안의 일환이다. '자치분권 서포터즈'는 거주 지역의 자치분권 현장을 취재하고 글이나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21명으로 글짓기 분야 15명, 영상분야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SNS 활동 가능자는 우대한다. '자치분권 서포터즈'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자치분권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17일까지 이메일(vdhso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치분권 서포터즈'는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원고료 및 영상제작비 지급, 우수활동자에게는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감사패를 증정한다. 선정자는 오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곧바로 발대식이 개최된다. 김순은 위원장은 "자치분권 6법의 시행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분권 2
[충북일보]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43.7%, 윤 후보는 44.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0.9%p에 그쳤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7.4%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43.7%)의 권역별 지지율은 △서울 41.4% △인천·경기 50.6% △대전·충청·세종 36.7% △광주·전남·전북 59.0% △대구·경북 28.2% △부산·울산·경남 42.3% △강원·제주 27.1% 등이다. 호남과 경기·인천에서 강세를 보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42.3%에 달하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44.6%)의 권역별 지지율은 △서울 45.4% △인천·경기 36.6% △대전·충청·세종 51.2% △광주·전남·전북 30.6% △대구·경북 61.0% △부산·울산·경남 49.9% △강원·제주 57.8% 등이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 등 상당수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광주·전남·전북에서도 30%가 넘은 지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