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이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 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지난달 29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천영준()[충북일보]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가 1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가 2025년 1분기 '베스트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과 자체 모금한 성금을 합쳐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실천의 일환이다. 박병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이형수()[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돼 장티푸스·세균성이질·A형 간염·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집단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다. 도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은 2022년 15건
천영준()[충북일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명 가운데 3~4명은 하루 놀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내외에 불과했다.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천80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2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평소 하루에 놀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5.8%는 '1시
안혜주()[충북일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가 강화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를 골자로 한 '1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보육교
안혜주()[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1일 '그림 그리고 책'을 주제로 5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발표했다. 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는 그림과 책을 통해 느끼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물방울 놀이터: 미술관 도슨트 할머니의 재미있는 생활 미술 동화(진수아 지음, 나의나무)', '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조노 간츠 지음· 윤영 옮김, 하우)', '마
안혜주()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기속되므로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2심에서는 추가 양형심리를 거쳐 형량을 새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
미디어전략팀()[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탄금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민물고기 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민물생태관이 공동 주관하며, 생생한 자연 생태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민물고기 15종, 수서곤충 및 조개류 12종, 양서류·파충류 및 수서식물 등 약 8종의 생
윤호노()[충북일보] 충주 숭덕학교는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지적 및 지체장애 학생들의 자립심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입소식에 이어 진행된 인공 암벽 등반에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를 배우고, 퓨전 타악 퍼포먼스를
윤호노()[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탄금가족사랑 한마음 놀이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족 300여명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리랑 체조로 몸을 푼 뒤, 유아들의 50m 달리기를 시작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 말뚝이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효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효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표창 대상자는 장한어버이 8명, 효행자 21명, 효실천기여단체 1개소로
윤호노()[충북일보] 제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장에서 '청년창업농업인과 함께하는 공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청년창업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참여를 확대해 현장감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창업농업인을 포함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천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 등
이형수()[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천6만 3천원을 충주시에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줬다. 이번 성금은 시지회 산하 25개 읍면동 노인회 분회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공동체 정신과 이웃 사랑이 돋보였다. 특히 달천동분회 소속 상용두 경로당 안문순 회장 등
윤호노()[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일 전체 원아와 보호자가 함께한 '남산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경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
윤호노()[충북일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가 강화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를 골자로 한 '1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보육교직원과 보호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보육환경 조성이 목표다. 그간 '교권 보호 종합방안', '교권보호 4법 개정·시행'으로 유·초·중·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제도가 마련됐으나 유치원과 동일 연령 아동을 지도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제도 미비했다. 주요 내용은 △보육활동 기준 마련·침해 예방 △침해행위 조사·관리, 보호조치 △보육활동 관련 분쟁조정 지원 △보육활동 존중 문화 조성이다.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중 '어린이집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를 제정해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을 정립하고 정당한 생활지도와 아동학대를 구분한다. 생활지도 범위에는 건강한 성장·발달, 건강과 안전 위협·위해, 반 분위기에 영향 주는 물품 소지·사용, 품성·예절, 의사소통, 갈등조정·관계개선, 취약보육 대상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