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취업자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조사 기준인 2023년 하반기(10월) 기준 충북지역 전체 취업자는 95만4천 명이었다. 산업중분류(77개)별 취업자는 농업이 11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하반기(10만3천 명) 대비 1만2천 명 증가한 것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농업은 차지하는 비중도 10.9%에서 12.1%로 늘었다. 농업 다음으로는 취업자가 많은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6만7천 명, 7.0%), 음식점·주점업(6만5천 명, 6.8%), 교육서비스업(4만8천 명, 5.0%), 전문직별 공사업(4만7천 명, 4.9%) 순으로 집계됐다. 충북과 함께 충남(19만3천 명, 15.1%), 전북(16만9천 명, 16.9%), 전남(19만8천 명, 19.5%), 경북(29만2천 명, 19.6%), 경남(21만 명, 11.8%), 제주(4만6천 명, 11.4%) 등 6개 지역도 농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취업자 규모를 직업중분류(51개, 군인제
안혜주(2024-04-23)[충북일보] 23일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3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줍기와 전지목을 수거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진석(2024-04-23)[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3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지사장 인사, 올해 주요업무 및 유지관리 업무현황 설명,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의 특별강연과 안전 영농을 위한 물관리 업무개선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운영대의원과 농업인들은 물관리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종합 물관리 정책의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정적 용수공급과 재해대비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 및 안전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주진석(2024-04-23)[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5월 5일 교정에서 색동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교육과 학생회 주관으로 '아름답게 자란' 의미를 담은 '아란'을 주제로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물총놀이와 에어로켓 만들기 등이 열리고, 체험마당에서는 오로라에이드 만들기,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교내 치어리더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풍물패 동아리의 전통음악 공연,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관현악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김금란기자
김금란(2024-04-23)[인사] 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교수부장 정구인(체육교육과 교수) △입학학생처장 박현선(독어교육과 교수) △대학원장 권동택(초등교육과 교수)(4월 23일자)
김금란(2024-04-23)얼마 전 끝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우리가 자주 접했던 말 중의 하나는 '도덕성 검증'일 것이다. 그리고 불법적 재산형성이나 각종 사생활 문제 등과 관련된 도덕성 논란에 휩싸여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던 후보자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었다. 이러한 도덕성 문제는 특정 계층의 성인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점점 연령이 어려지는 학교폭력 문제나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은 우리 사회의 도덕성 문제가 우려해야 할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타인에게 공감하고 이타적인 행동을 할 것을 북돋우고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언행을 피할 것을 강조한다. 어린 시절부터 도덕성에 대한 가르침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성 위기가 분명해 보이는 이 상황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도덕성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써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고, 이런 구분에 따라 행동하며,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언행을 했을 때 스스로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경험하는 것까지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콜버그(L. Kohlberg)는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판단을 분석하여 도덕성 발
미디어전략팀(2024-04-23)우리나라 인사는 밥으로 통한다. 굶주림을 겪어 본 장년층 이상의 연배에겐 "식사 하셨습니까"가 일상의 안부였다. 의례적 대화로 '밥은 먹고 지내냐'라고 묻거나 '나중에 밥 한번 먹자'같은 애매한 겉치레 말을 하는 일이 있지만 '밥은 꼭 챙기라'는 잔소리엔 진한 애정이 담겨있다.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힘은 밥을 먹고 나서 생긴 힘인 '밥심'이라 했다. 그래서 '밥 잘 사주는 형님'은 곁에 있고 싶은 선배, '밥 잘 차려 주는 부인'은 가장 좋은 처의 기준이 됐다. 밥은 인사말을 넘어 칭찬이나 욕, 저주의 상징으로도 쓰였는데, 이런 밥의 쓰임은 지금도 여전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 밥벌이는 할 사람'이나 '제 식구 밥은 안 굶길 사람' 등은 성실함을 인정하는 큰 칭찬이다. 역으로 하는 짓이 칠칠치 못할 때는 '저 꼴로 밥은 벌어 먹겠냐'며 혀를 찬다. '밥값은 해야지'란 말에도 비슷한 염려가 느껴진다. ***함께 먹는 밥에 예민한 우리 정서 욕과 밥을 함께 버무리면 한층 더 찰진 욕이 된다. '국물도 없을 줄 알라'며 위협을 하고 '그 일이 밥 먹여주냐'며 흐린 판단을 말린다. '밥통'은 밥만 축내는 멍청한 사람이다.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
미디어전략팀(2024-04-23)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 멈춰 서서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뒤돌아 본다고 한다. 거침없이 빠른 속도로 앞만 보고 달려온 길고 긴 삶의 여정, 내 영혼이 함께 따라왔는지 뒤처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서란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바쁘게 일 중독에 빠져 자신을 돌보지 않은 채 목표만 앞세워 살아왔는지 모른다. 필자도 오랜 세월 교단에서 일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틈날 때마다 내 전공을 살려 그림을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 해온 시를 쓰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지만 어떤 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불안한 마음 숨길 수 없다. 오랜 세월 직장에서 습관처럼 몸에 밴 일 때문일 것이다. 직장을 은퇴했는데도 학기말고사가 끝나갈 무렵, 학년별 수행 평가를 끝내지 못해 크게 걱정을 하다가 꿈에서 깰 때가 있다. 참으로 아찔한 꿈이다. 시험이 끝나면 방학전까지 수행평가와 이론 시험을 합산해 성적이 나와야 하는데, 두 가지 이상의 수행 평가를 할 수 있는 여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뒤돌아 보면 평가는 아주 민감한 사항이기도 하며 현직에 있을 때 학교 일정이 얼마나 바쁘게 돌아갔는지 알 수 있는 꿈 이야기다. 퇴직 후 아내가 해왔던 가정
미디어전략팀(2024-04-2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3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등 전국 20개 기관을 '2023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6천722억9천6천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이는 2022년(6천275억5천700만 원)보다 7.1%(447억3천9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총구매액(7천847억2천300만 원) 대비 85.7%를 차지한다. 청주시는 2022년(3천671억5천700만 원)보다 25.7%(945억2천200만 원) 증가한 4천616억7천9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총구매액(5천143억9천100만 원)에서 89.8%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 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이었던 118조4천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기도 하다. 중기부는 이같은 실적을 23일 서울
안혜주(2024-04-23)[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운동부가 최근 열린 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학교 김예건(6년) 학생은 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학년 김태희 학생은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여초부 +52㎏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들 학생은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주진석(2024-04-23)[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찾아오는 꿈의 책버스 체험을 했다. '용용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운영된 책버스에서는 '이 책에는 용이 없다니까!' 책을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본 후 책 속의 용 찾기, 책 쌓기 놀이를 했다. 이후 독후활동으로는 용 머리띠를 만들고 드래곤 댄스도 춰보았다. 신나는 독서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유아들은 즐거운 독서 체험을 했을 뿐 아니라 올바른 독서의 즐거움과 독후활동을 통한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형수(2024-04-23)[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가 23일 오전 ㈜넉넉한 사람들과 백운중학교 진로활동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체험학습 및 힐링 체험처로 시설 운영 지원, 진로 교육 강사 등 진로 교육 인적 자원 지원, 현장 견학 및 현장 직업 체험 등 진로 체험 활동 운영 지원,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진로 교육 상호협력 사항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백운중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처 발굴을 통해 진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정순 교장은 "이번 업무 체결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고 꿈을 이룰 기회가 되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백운중 학생들은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지역의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재연 학생회장은 "협약식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알게 됐다"며 "농업 관련 직업에 대한 호기심과 협약 업체 진로 체험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형수(2024-04-23)[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백조씽크(대표 이종욱)가 지난 22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향후 3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대금고등학교(교장 이미란)에 기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업체는 삼성면 장학회를 5년간 운영하면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주진석(2024-04-23)[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23일 충주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충주역 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기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선 안에 탑승하기 등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임석규 충주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안전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 비상 상황 시 고객 대피 훈련을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충주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윤호노(2024-04-23)[충북일보] 지하철이 없는 청주 중앙로에서 청소년광장 맞은편 상가쪽을 바라보면 느닷없이 3번출구 간판이 등장한다. 의아함을 안고 계단을 따라 지하층에 다다르면 또 한번 예상치 못한 인테리어가 손님들을 반긴다. 눈을 크게 뜨고 이곳저곳을 살피는 어른들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의 입에서는 살펴볼 겨를없이 감탄이 쏟아진다. 한발 한발 들어설수록 목소리가 높아진다. 3번출구 카페는 80평 규모의 공간이 10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있다. 각 면마다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대형 가구업체에서나 봐왔던 일종의 쇼룸이다. 색감과 소품 등으로 차이를 둔 공간이 명확하게 다른 공간으로 분리된다. 어떤 문을 열면 공주의 방이었다가 골목 사이사이 작은 방을 지나면 서재가 있고, 장난감 가게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3번출구는 정인수 대표가 완성한 스튜디오 카페다. 정 대표는 줄곳 서울에서 일하다 10여 년 전 쯤 외갓집이 있는 청주로 내려왔다. 청주 구도심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센터 조합원으로 몸 담게 된 뒤 자원봉사를 도맡았다. 자신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나무길 플리마켓 등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시 재생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애초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학교법인의 사업 계획서를 검토하기 위해 다소 늦췄다. 2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가칭)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이 맡아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제학교의 우수 및 실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오송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유치 가능한 외국 학교법인을 제안하고 이들 법인의 오송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 근거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과는 4월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북경자청이 외국 학교법인의 구상을 살펴보고 향후 최종 선정을 위해 연구용역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4곳이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법인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며 계획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충북일보]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출범식을 갖고 설립자 형제분의 뜻을 잇는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석학원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사업회는 편찬 분과, 행사 분과, 학술 분과, 교육문화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사업 기념사업회는 '온(百)에서 즈믄(千)으로'을 주제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찬 분과는 청석학원 100년사 집필·발간, 100주년 기념 우표 발간을 담당한다.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64만장을 공식 발행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에는 1957년 6월 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로 준공돼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으로 활용 중인 건물을 담았다. 행사 분과는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 리셉션과 청석학원 100년사를 대표하는 기념 전시회, 10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은 5월 3일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