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한나라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18일 국립암센터분원 오송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의 당·정 협조를 강력 촉구했다.
경 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열린 시·도당위원장 당 쇄신을 위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전철 청주공항연결사업과 충북경제자유구역지정,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공항활성화 문제 등을 당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4·11 총선과 관련해선, "총선을 앞두고 기존 정치인과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각한 불신으로 야기된 현 정국상황 돌파를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영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공천혁명을 통한 강력한 인적쇄신과 농어민을 비롯한 서민중심 정책을 쇄신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회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에서 권영세 사무총장 주재로 개최된 시·도당 국회의원 신년회의에도 참석, 19대 총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