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충북 합동분향소가 5일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면서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6일 장례용품업체 관계자들이 분향소를 철거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이태원 참사 충북 합동분향소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5일 국가애도기간 종료일에 맞춰 이날 오후 20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했다.
지난달 31일에 설치된 이 분향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기관·단체 임직원 등 1천427명이 다녀갔다.
김 지사는 분향소에서 헌화를 하며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비통한 마음"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태원 참사로 충북지역에서는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 김정하기자